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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요태 빽가 엄마 "남편 친구, 술 취해 옷 벗고 만지기도.. XX 만들 뻔" 충격 고백
    카테고리 없음 2023. 8. 1. 13:41

    코요태 빽가 엄마 "남편 친구, 술 취해 옷 벗고 만지기도.. XX 만들 뻔" 충격 고백

    온라인 커뮤니티

    코요태 멤버 빽가의 모친 차희정이 남편 친구의 술주정에 분노했던 경험담을 고백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에 과거부터 남달랐던 그녀의 화려한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차희정은 "저는 술을 한 잔도 마신 적 없다"고 운을 뗐습니다.

     

    빽가 엄마 차희정 "남편 친구 반XX 될 뻔했다"

    MBC ‘세바퀴’

    그녀는 "결혼하고 보니 시아버님이 예술('Yes'와 '술'을 합친 말)이었고, 애들도 술을 마신다"며 "남편은 술은 안 좋아하는데 술자리는 좋아한다. 자꾸 나가길래 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했다. 그러자 수십 명의 친구를 데리고 왔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남편 지인들이) 회사도 안 가는지 점심시간엔 밥까지 먹으러 찾아왔다. 80㎏짜리 쌀 한 가마니가 열흘이면 동났다. 우리 집에 살다시피 했다. 나중에는 애들도 오고 부인도 왔다"며 "사람들이 오는 게 좋았다. 남편 친구, 내 후배들, 아는 지인들까지 모여서 마시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동치미'

    문제는 사람들이 술 취한 이후였다고 합니다. 차희정은 "사람들이 취하면 간이 배 밖으로 나와서 한 말 또 하고, 울고, 벗고, 싸우려 들었다"면서 "남편 친구가 술에 취해 진짜 옷을 벗고 거실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잤다. 그 사람은 술에 취해 몰랐다"고 충격받은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특히 술에 취하면 툭툭 치면서 만지는 지인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차희정은 "처음에는 좋게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도 '어때 어때'하면서 자꾸 쳤다. 그 사람은 반XX 될 뻔했다. 결국 도망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이 지금은 술을 안 마시는데 마신다면 집에서 마셨으면 좋겠다. 남편과 지인들이 이상한 행동하는 거 막고 집에서 대접하고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면 그게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들 빽가를 통해 밝혀진 '엄마의 에피소드'

    MBC '라디오스타'

    한편 빽가의 모친 차희정의 이런 시원시원한 성격과 유쾌한 에피소드는 이전에도 아들 빽가를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지난 3월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빽가가 출연해 어머니 차희정의 흡연 사실과 남다른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빽가는 "라디오에서 어머니 얘기를 했더니 재미있다고 계속하라고 해서 맨날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그는 "중학생 때 점프하는 오락실 게임을 많이 했다. 친구들과 화장실에서 그걸 따라 하다가 천장을 부순 적이 있다"며 "그래서 어머니가 학교에 오셔서 수리 비용을 변상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다 잘 해결돼서 엄마랑 교장 선생님이 서로 90도로 인사하시는데, 교장 선생님 담배가 바닥에 떨어졌다"며 "주머니에서 떨어진 담배를 주우시려고 하는데, 갑자기 엄마가 '내 거예요'라고 하셨다. 본인 것인 줄 착각하셨다. 두 분이 같은 담배를 피우셨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빽가는 "주변에서 저희 엄마에 대해 궁금해하신다. 엄마가 보통이 아니다. 예전에 이태원에서 노래 주점을 운영하셨다"며 "요즘 교회를 다니시는데, 신앙의 힘으로 담배를 끊으셨다. 원래 하루에 두 갑씩 피우셨다"고 폭로했습니다.

     
    MBN '동치미'

    그러면서 "지금 교회에서 만난 분들은 엄마가 담배 피우셨던 걸 모르신다. 방송 때문에 많은 분이 알았다"며 "엄마가 '창피하니까 방송에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습니다.

    MC 김구라는 "예전에 빽가가 SBS '붕어빵' 특집에 어머니랑 출연한 적 있다. 그때 어머니가 남다르시다는 걸 느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빽가 "어머니만큼 아버지도 독특한 캐릭터"

    추가로 빽가는 어머니만큼 아버지도 독특한 캐릭터라고 했습니다. 그는 "엄마는 웃기고 활발하시고, 아빠는 묵묵하고 엉뚱하시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어 "엄마와 마트를 다녀왔는데, 집 방문이 모두 사라져있더라. 아빠가 방문을 모두 뜯어놓은 것"이라며 "엄마가 크게 분노하셨다. 그랬더니 아빠가 '가족 간 대화가 없는 것 같아서 뜯었다'고 하셨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금쪽 상담소에서 두 분 나오는 것 봤는데, 온 가족이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빽가 엄마 입담 진짜 레전드임ㅋㅋ",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어머님", "어머니 미우새 출연하셔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빽가는 2004년 코요태 6집 앨범에 합류하며 데뷔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5월 제주 서귀포시에 카페를 열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그는 지난달 20일 본명 백성현으로 첫 솔로 앨범 '큐어'(CURE)를 발매, 직접 앨범 재킷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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